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섹시한 유머 #1 - 산부인과 의사와 며느리

문신 읽어주는 남자 1화 by 노미놈

문신 읽어주는 남자 1 화 _ 노미놈 그의 왼쪽 삼두와 이두 ( 귀두가 아닌 ) 엔 엄마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. 그 아래엔 침대 CF 광고음악으로도 쓰인 Louis Mariano 의 명곡 “Maman la plus belle du monde” 가 적혀 있다 . 광고계의 기린아이자 총애를 받는 그가 이토록 효자일 줄은 몰랐다 . 요즘 주변에 문신을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. 유튜브를 보면 대음순도 예외가 아니다 . 공책 대신 패드가 필기와 노트를 대신하며 어렸을 적부터 쓰고자 하는   욕구를 결국 몸으로 풀고 있단 생각도 든다 . 평생 지워지지 않은 잉크로 훗날 옆집 손자와 그 친구까지 읽게 될 나만의 문구 , 심볼 , 그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고고한 고민이 아름답다 . 나도 언젠가는 아내와 함께 손잡고 문신을 하러 가는 날이 올 것이다 . ( 확신 ) 그 전까진 먼저 몸에 신을 받아 들인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시작한 PRJ. 가 바로 ‘ 문신 읽어주는 남자 ’ 이다 . 방배동 케이준은 어디든 가서 누구를 만나더라도 새로운 향기로 웃겨줄 수 있는 신이 선택한 멀티엔터테이너다 . 알만한 거장들은 이 말에 찬성한다 . 천재 공일오비가 선택한 유일한 작곡가 , 뮤직비디오 거장들이 가장 먼저 찾는 캐릭터 , 랩퍼 , 성우 , 연기자 , 진행자 , 디제이 , 사업가 , 겜블러 등등 마치 LA 에 사는 성공한 흑인셀럽의 위키 커리어를 보는 것 같은 그의 화려한 이력 . 하지만 여전히 대중들에게 케이준이란 이름은 ‘ 저 그 샐러드 좋아하는데 …’ 란 얘기를 먼저하게 한다 . 사실 그의 저평가는 ( 운좋게 ) 이미 네임드가 된 연예인 , 제작자들의 시샘 때문에 핀 여드름이다 . 난 그런 피가 고인 듯한 비열함은 피해야지 . 못난 사람들이 질투란 상투를 달고 남을 재단하고 다닌다 . 그래야지 자신의 저열함과 동등해기 때문에 . 피어난 사람들 , 난 사람들은 상대를 지켜본다 . 마치 자신이 등단하기 전 선지자의 안목에 의해 최고가 된